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SH공사는 오는 5월 사명을 바꾸고 새 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SH공사는 사명 변경을 위해 컨설팅 등을 진행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사업영역이 바뀌면서 SH공사와 개발이 매치되지 않는다는 내부적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SH공사는 ‘SH’로 축적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하기 위해 옛 사명과 새 사명을 혼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SH공사는 또 새로운 주거 서비스 브랜드도 도입한다. 새 주거 서비스의 이름은 ‘행복둥지’다. SH공사는 새 브랜드 이미지(BI)를 개발한 뒤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