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화성시, 16일 궁평항 풍어제 개막

화성시는 오는 16∼17일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5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풍어제는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동시에 전통을 계승하고 서해안 대표 풍어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화성시와 어민이 함께 추진하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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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어제 첫째 날은 화성시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봉죽 세우기와 도당서낭맞이, 장승제 지내기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화성시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청울림’을 시작으로 배를 타고 나가 바다에 모든 액을 띄워 보내는 ‘땟배 나가기’와 국악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 관람객을 위해 전통놀이와 땟배 희망소원문쓰기, 색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조개아트, 솟대 만들기와 유람선 탑승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화성=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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