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남대 영춘제, 16일부터 한달간 개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이달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30일간 ‘향긋한 꽃내음과 아름다운 선율의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영춘제가 개최된다. 영춘제 기간 중에는 휴관없이 청남대를 개방하며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량을 이용해 입장이 가능하고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문화예술마당, 체험마당, 힐링마당으로 구분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일 오후에는 각종 악기동호회(인)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지며 주말에는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퓨전국악, 공연팀의 공연과 무술시범, 클래식공연, 각종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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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HMD 가상현실보기와 네일아트, 패션타투, 궁중의상 종이접기, 카네이션 만들기, 다문화의상체험, 태양의 후예 포토존, 떡볶이 시식 등 체험행사가마련되며 헬기장과 골프장 길에서는 금강비비추, 털머위, 산작약 등 청남대에서 직접 재배한 각종 야생화?분경 등 200여점과 청주시 야생화 동호회의 야생화와 분재 동호인의 작품 20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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