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정의 표창원(49)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새로 신설된 용인 정에서 당선되며 이 지역구 1호 국회의원이 됐다. 표 당선자와 ‘1호’라는 수식어는 인연이 깊다.
표 당선자는 지난 1998년 영국 엑시터대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은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다. 또 그는 더민주의 인적 쇄신을 위한 인재 영입 1호이기도 하다. 표 당선자는 용인정의 1호 국회의원이 되며 1호 타이틀을 하나 더 추가했다.
표 당선자는 경북 영천이 고향이지만 1985년 경찰대에 입학한 것을 계기로 31년간 용인시민으로 살았다. 표 당선자는 1989년 경찰대학 졸업과 동시에 경찰관에 임용돼 1999년까지 경찰관으로 근무했다. 경찰관에서 퇴직한 후에는 경찰대학 강사, 방송인, 저술가 등으로 활동하며 ‘정의’를 강조해왔다. 표 당선자는 선거유세 때도 불의에 항의할 줄 아는 정의로운 보수를 강조해 유권자의 마음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