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13일(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진앙은 미얀마 수도 네피도 북쪽 396㎞ 지점이며, 진앙의 깊이는 135㎞로 전해졌다. 인명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진의 충격으로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이 한때 혼란에 빠졌으나 미얀마 당국은 아직 피해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전했다.미얀마 지진위원회도 이날 리히터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