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농진청-전자랜드, 농가공상품 판촉전

농촌진흥청은 15~18일 전자랜드 창원 합포점에서 농가공식품 판촉전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6차산업 가공상품 판촉전은 농진청이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전자랜드와 손잡고 추진하는 것이다. 판매 참가 경영업체는 모두 18곳으로 10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참가한 경영체는 판매상품을 지역소비자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10% 할인 판매를 하며, 대표적인 가공상품으로 농촌진흥청이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지원한 의령망개떡, 새싹삼비누, 당뇨 등에 효능을 보이는 고야플러스건조여주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상품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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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몽골텐트·광고지·도우미 등을 지원하며 농산물 판매를 돕는다. 또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 한해 수제요구르트와 감말랭이 등 500만 원 상당의 가공상품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앞으로 농업과 기업 상생협력 가공상품 판촉전을 5월에 대구 수성점, 대전 둔산점, 6월에 전주 서신점 등 4회에 걸쳐 총 100여 경영체가 300여 품목으로 참여해 농식품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충섭 농진청 농촌자원과장은 “최근 FTA, 경제 위축 등으로 농식품 소비가 줄고 잦은 기상재해, 가격하락으로 힘든 농가경영체들이 도시소비자들과의 직거래로 신뢰를 높여 지속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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