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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코스피, 중국발 훈풍에 2,000 웃돌며 상승세

[1시 주식시장은]코스피, 중국발 훈풍에 2,000 웃돌며 상승세

총선이 하루 지난 14일 코스피는 2,000을 웃돌며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690선 초반으로 오전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14일 오후 1시 0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9포인트(1.29%)오른 2,006.91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지수는 22.83포인트(1.15%) 오른 2,004.15에 출발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21억 원을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이 날 지수는 중국의 3월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며 중국 경제가 회복국면에 들어선 게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증권주와 은행 등이 강세다. 증권주는 4.53% 오른 1,729.33에 거래되고 있다. 은행(3.45%) , 보험(2.45%), 금융업(3.36%) 등이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의료정밀(0.03%), 의약품(0.54%), 음식료품(0.89%)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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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생명(4.33%), 포스코(4.41%), KB금융(4.04%) 등이 4%대의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LG화학(2.30%), LG전자(0.48%) 등도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포인트(0.18%) 떨어진 692.21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0.37%), 카카오(0.90%) 등이 상승세며, 단일가매매 마지막 날인 코데즈컴바인도 13.48%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원5전(0.79%) 오른 1,154원80전을 기록 중이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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