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정부 "北 미사일 도발, 국제사회 의견 분열 시도·김정은 치적쌓기용"

통일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정부는 1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도에 대해 “국제사회의 의견 분열 시도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당대회를 앞두고 김정은 치적 쌓기의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미 지난 3월 김정은 제1비서의 미사일 및 여러가지 추가실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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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제재가 계속되고 있는 국면 속에서도 북한이 지속적으로 도발에 나서면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재 무용론’이 제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북한이 이러한 방향을 의도하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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