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중국기업 및 기관투자자 대상 한국 증시 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18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중국기업과 중국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증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선 60여개 중국 기관투자자와 중국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한국 증시의 장점과 중국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 한국 내 채권 발행 등에 대한 장점과 절차를 설명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주식시장은 지난해 기준 세계 2위의 기업공개(IPO) 실적, 5위의 거래 회전율, 대규모 IPO가 성공할 수 있는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채시장 또한 비슷한 신용등급의 선진 국가보다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며 높은 유동성, 거래비용 최소화 등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에도 중국 현지 상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대상 한국거래소 관람, 한류문화 콘텐츠에 한국 자본시장 스토리 접목 등을 추진하는 등 여러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