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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 225지수, 하락세 지속..엔고와 유가 영향

지난 주말 대비 500엔 하락한 1만6,300엔 전후서 이동

사진=이미지투데이사진=이미지투데이




1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일 대비 326엔78전(1.94%) 떨어진 1만6,521.25에서 개장한 도쿄주식시장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지난 주말 대비 500엔 (3.2%) 가량 하락한 1만6,300엔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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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움직임은 엔고, 달러 약세 시장이 지속되고 있는 외환 시장과 주요 석유 생산국가의 산유량 동결 합의 무산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날 구마모토 강진의 영향으로 주요 생산라인 가동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을 밝힌 도요타 자동차, 국제 유가의 영향을 받는 자원관련주 (국제석유개발제석·INPEX ,미쓰비시 상사 등)가 눈에 띄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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