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니로’의 첫 번째 주인이 탄생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연소 헌혈 횟수 100회를 달성했던 김진훈(35) 씨를 니로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해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SUV를 표방한 니로는 SUV 최고 연비, 초고장력 강판 적용,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등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진훈씨는 “업무상 장거리 출퇴근이 잦아 소형 SUV 차종 구매를 고려하던 중에 우수한 상품성에 실구매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니로를 보고 바로 계약했다”면서 “실제 차량을 받아보니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평소 헌혈 나눔에 앞장서왔던 것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중요한 이유라는 점을 듣게 되니 더욱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