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쪽방촌 이젠 '안전한家'…에스원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

노후 전선·배관·창호 등 시공

에스원(012750)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서울시 동자동의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공사가 완료돼 18일 ‘안전한가(家)’ 프로젝트 입주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에스원(012750)은 2014년부터 서울시와 안전취약계층의 생활 수준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동자동의 68가구를 선정해 주거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입주식은 68가구 주택의 모든 공사가 완료되면서 진행됐다.

박찬호(왼쪽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단장과 이수홍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총장, 박준성 에스원 전무, 정수현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이 18일 서울시 동자동의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끝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원박찬호(왼쪽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단장과 이수홍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총장, 박준성 에스원 전무, 정수현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이 18일 서울시 동자동의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끝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원


그동안 쪽방촌은 좁은 공간에 여러 세대가 모여 살다보니 화재나 가스누출 사고에 취약했다. 에스원(012750)은 외부에 어지럽게 노출돼 있는 전기선와 가스배관을 정비하고 노후된 출입문과 창문 등도 모두 안전하게 재시공했다. 계단과 화장실의 미끄럼 방지 시공까지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로 공사를 하게 된 김동수(68) 씨는 “집이 오래돼 위험한 곳이 많았는데 에스원(012750)에서 문과 배전반을 설치해줘 불편을 많이 덜게 됐다”며 “또 공동으로 쓰는 화장실도 깨끗하게 정비해줘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준성 에스원(012750) 빌딩 엔지니어링(BE)사업부 전무는 “앞으로도 지자체, 유관 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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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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