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자본연 신임 원장, 안동현 교수 내정



자본시장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안동현(사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자본시장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안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본연은 19일 총회를 열어 신임 원장 선임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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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교수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현재는 금융위원회의 금융개혁단장을 맡고 있다. 파생상품 양도세 확대와 우정사업본부 증권거래세 부과 문제와 관련해서는 금융 당국과 다른 의견을 내놓아 주목 받기도 했다.

자본연은 신인석 원장이 지난달 금융통화위원으로 임명됨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안 교수를 후임으로 내정했다. 안 교수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19년 4월까지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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