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문병도의 서경 모닝 pick] 11월 5일

삼성전자가 중국 다롄에서 출발해 몽골 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 자사 제품 등을 운반하는 방안을 러시아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계 차원에서 삼성을 필두로 북방 물류길을 새로 연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 서울경제의 단독 보도입니다. 또 현대자동차가 고급차 브랜드를 ‘제네시스’로 통일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이외에 ‘서울판 트레비 분수 2017년 선뵐께요’, ‘중국-대만, 분단 66년만에 첫 정상회담’, ‘대구 달성군이 가장 안전한 지역’등이 오늘자 서울경제 주요 기사입니다. 저와 함께 살펴 보시죠.

“먹고 사는데 힘겹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써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허탈하고 허무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영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평생감사카드






#삼성전자, TSR통한 수출길 텄다 (▶기사보기 클릭)

삼성전자가 중국 다롄에서 출발해 몽골 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 자사 제품 등을 운반하는 방안을 러시아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에즈 운하와 유럽을 거치는 선박을 이용할 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48일이 걸리지만 철도(TSR)는 절반 수준밖에 안 걸려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재계 차원에서 삼성을 필두로 북방 물류길을 새로 연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적지 않습니다. 서울경제의 단독 보도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독자적인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론칭 행사에서 브랜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BR><BR><span class=''><div style='text-align: center;max-width: 336px;margin: 0 auto;'><div id='div-gpt-ad-1566459419837-0'><script>googletag.cmd.push(function() { googletag.display('div-gpt-ad-1566459419837-0'); });</script></div></div></span><br>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독자적인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론칭 행사에서 브랜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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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명품 브랜드로 벤츠 BMW와 정면승부 (▶기사보기 클릭)
현대자동차가 고급차 브랜드를 ‘제네시스’로 통일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기존 대형 세단 모델에 초대형 세단 ‘에쿠스’를 편입하고, 오는 2020년까지 4종의 신규 모델을 추가해 총 6개의 제네시스 라인업을 구축,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렉서스 ·아우디 등 세계 유수의 고급차 브랜드와 정면 승부한다는 전략입니다. 1967년 설립된 후 ‘현대’라는 단일 브랜드를 사용해온 현대차는 48년만에 ‘듀얼 브랜드’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시진핑, 마잉주 “양안 회동으로 대만 대선 열세 반전시키자” 공감 (▶기사보기 클릭)
중국과 대만이 1949년 분단 이후 66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대만 총통실 대변인실은 “이번 회동은 양안간 평화를 강화하고 현재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1월 치러질 대만 대선 판도가 반중국 정서가 강한 민진당 쪽으로 기울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안 정상회담이란 긴급 처방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신세계 앞 분수대 야경<BR><BR>신세계 앞 분수대 야경



#서울판 트레비 분수 2017년 선뵐께요(▶기사보기 클릭)
신세계그룹이 본점 앞 분수대를 ‘서울판 트레비 분수’로 바꾸는 작업을 예정대로 2017년 상반기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분수대는 1978년 설치된 이후 관리부실 탓에 노후화로 인한 리뉴얼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신세계는 이 분수대를 ‘서울판 트레비 분수’로 만들어 명동과 남대문, 덕수궁을 잇는 새로운 도심관광 활성화 기폭제로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신세계앞 분수가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대구 달성군이 가장 안전한 지역 (▶기사보기 클릭)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별 지역 안전지수’에서 대구 달성군은 안전사고, 화재, 교통사고 등 6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시군구 가운데 안전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전북 김제시와 강원도 삼척시는 안전에 상당히 취약한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안전지수의 공개가 지자체의 지역안전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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