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최순자 인하대 총장, 중간고사 맞아 학생들에게 1954개 햄버거 전달

최순자(사진) 인하대 총장이 오는 24일 인하대 개교기념일을 맞아 19일 중간고사 준비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깜짝 햄버거 전달을 한다.

신경식 인하대 홍보팀장은 “이번 최 총장의 야식 배달은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격식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총장은 인하대 교무위원들과 도서관을 찾아 1954년 개교 년도에 맞춰 1954개의 햄버거를 학생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격려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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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야식 배달, 총장님이 쏜다’는 2015년 중간고사 기간 최 총장의 피자 배달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학생 대상 설문 조사를 실시해 야식 메뉴를 햄버거로 선정하기도 했다.

최순자 총장은 “지금의 노력이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밝은 인하대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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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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