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남부에 있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또 분화한 소식이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오전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폭발해 인근 푸에볼라도시 마을에 화산재가 뒤덮였고, 푸에볼라 공항은 잠정폐쇄 된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국가재난예방센터는 주민들에게 화산재를 흡입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지시했다.
당국은 “화산이 오전 2시 반쯤 폭발했으며, 화산재가 높이 3㎞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지난 2000년에도 분화해 관심이 집중된 바 있었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해당뉴스와 직접적인 관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