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사업실패 딛고 일어선 모범 사례 알립니다"

정부, 혁신적 실패 및 재기한 기업인 격려캠페인 추진

미래부, 중기청, 6개 금융기관 손잡고 관련 사업 추진키로

정부가 금융기관들과 손 잡고 사업에 실패한 기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하는 사회 문화 조성 작업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은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주요 금융기관들과 이 같은 취지의 ‘재도전 인식개선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련기사



산업은행, 우리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 등 6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올해 혁신적 사업에 도전하다 실패한 사례와 실패를 딛고 재도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광고 등 미디어를 통해 미담, 모범사례로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와 6개 금융기관은 ‘재도전의 날’ 행사도 열어 재기하는 기업인 및 기업을 대중에게 알리고 관련 유공자들에게 포상도 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 비용은 9억7,000만이며 미래부, 중소기업청, 금융기관들이 3분의 1씩 부담하기로 했다.

민병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