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중반 활동했던 그룹 테이크의 멤버 이승현이 ‘중국 10대 미녀’ 치웨이와 결혼 사실을 직접 언급해 화제다.
19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테이크가 등장해 대표곡 ‘나비 무덤’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테이크의 김도완은 다른 멤버 이승현에 대해 “중국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엄청난 SNS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중국의 10대 미녀 중 한 분인 치웨이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현은 “드라마에서 만나 친구로 지내다 내가 따라다녔다. 현재 아이도 있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현재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 드라마 ‘세계상령일개아’에 치웨이와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해 그 다음해인 2015년 1월 득녀 소식을 전학도 했다.
한편, 이승현은 이날 재작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여동생 가수 죠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이승현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