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20일 서울 종로구 베트남대사관에서 주한베트남 팜 후찌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찌민시 하수처리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LOI) 승인식을 진행했다. 포항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준공한 롯데건설은 앞으로 호찌민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호찌민 서부지역에 하루 65만㎥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김치현(사진) 롯데건설 “20여년간 다양한 하수처리장을 성공적으로 시공해 운영 중이며 하수처리 신기술인 LMBR (Lotte Membrane Bio-Reactor) 공법을 비롯한 환경산업 기술개발을 통해 베트남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