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영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S&T모티브(064960) 매출의 13%를 차지하는 방산부문의 매출이 올해는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올 1·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270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 연구원은 내년에도 국방부가 내년 소총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방산부문의 실적 회복이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그는 S&T모티브(064960)가 K-2 소총 납품으로 거두는 연간 이익 수준이 70~80억원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모터 관련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