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우미건설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 3.3㎡당 900만원대로 저렴…쇼핑·문화시설 속속 건립

<성수기 맞은 분양시장>

우미건설이 의정부 민락2지구에 공급하는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조감도. 합리적인 분양가와 쾌적한 생활여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사진제공=우미건설우미건설이 의정부 민락2지구에 공급하는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조감도. 합리적인 분양가와 쾌적한 생활여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사진제공=우미건설




단지개요(우미건설)단지개요(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의정부의 대표적인 택지지구인 민락2지구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서울의 전셋값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인근 경기도에 서울 전세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전세가격 보다 싼 분양가 =우미건설은 22일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 총 7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락지구 내 가장 높은 층수로 완공된 후에는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주도할 전망이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으며 A부터 D까지 총 4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 민락2지구는 약 262만여㎡의 면적에 1만 7,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의정부의 대표적인 택지지구다. 공공택지지구로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파트 공급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역시 서울 평균 전세가격보다 싼 3.3㎡당 약 900만원 전후로 공급될 예정이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평균 전셋값은 지난 2008년 3.3㎡당 606만원대에서 2014년 1,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1,232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달 말 3.3㎡ 당 1,244만원으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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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마무리 단계인 택지지구의 생활여건 눈길= 편리한 생활여건도 눈길을 끈다. 민락2지구가 현재 택지지구 조성 마무리 단계인 만큼 일대 생활편의시설 등의 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민락지구 내 코스트코와 이마트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도 문을 열 예정이다. 더불어 단지 바로 옆 삼현초교가 개교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도보권에 전국 최대 규모의 공립 단설 유치원(송양유치원)과 송양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부지는 용암산과 천보산, 부용산 등의 산지로 둘러 쌓여 있고, 입주민들은 민락천과 연결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국도3호선 우회도로를 통해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오는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민락IC를 통해 서울, 구리 방면으로 이동도 쉬워진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부에도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게스트하우스, 카페, 휘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했다”며 “유아·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확장형 주차공간을 제공해 입주민의 주거편의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22일(금) 의정부시 민락동 884번지(송민학교 맞은편)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2018년 8월 예정.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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