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4월 중 경기도 양주신도시에서 두 번째 e편한세상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난해 9월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1차’는 계약 시작 4일 만에 분양을 100% 완료한 바 있다.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160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6㎡ 190가구 △74㎡ 280가구 △84㎡ 690가구 등이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이다. 특히 이 단지는 양주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편의시설 등의 생활인프라가 집중되는 중심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수도권 북부 최대 규모 신도시 = 양주신도시에는 현재 광역 도로 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잇는 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됐으며 오는 2017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2020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연결)가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회암IC~노원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 2020년 개통 예정에 있다.
또 올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져 양주신도시 등 경기 북부 택지지구로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7호선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처럼 경기 북부지역 광역 교통망 개선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서울 북부 대체 주거지로서의 양주신도시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양주신도시는 약 1,118만㎡ 부지에 6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수도권 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 규모다. 북쪽으로는 동두천과 포천을 배후지로 남쪽으로 의정부와 서울 노원구, 도봉구 등과 맞닿아 있다.
특히 지상 녹지공간이 전체 부지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신도시 중심부에 23만 1,000㎡ 규모의 문화공원과 호수, 회암천(생태하천)이 조성된다.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공립유치원 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가 계획되어 있다. 지난 3월 개원한 양주공립유치원은 21학급, 정원 약 400명 규모로 경기 북부 최대 규모다.
◇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타운= 단지가 위치한 곳은 남쪽으로 초·중·고 부지, 북쪽으로는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중앙 호수공원이 가깝고 단지 동쪽으로는 저층의 단독주택부지가 위치해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360번 지방도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의정부,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모든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 ‘맘스스테이션(스쿨버스 대기공간)’을 설치하여 단지 앞 학교들과 연계되는 ‘스쿨 세이프티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 차음재를 일반(30㎜)보다 2배 두꺼운 60㎜로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1층 가구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노약자, 장애인도 편리하고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한 ‘오렌지로비’도 적용한다.
현재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고객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현장전망대를 운영 중이다. 전망대에서는 현장을 비롯하여 단지 주변 호수공원, 학교 부지, 대규모 상업시설부지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으며 다양한 분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 내에도 홍보관을 마련하고 사전 분양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에 위치하며, 4월 중 본격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2018년 5월 입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