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형MBA]고려대, S³ Asia MBA 등 3개 과정 中·獨·佛서 복수학위 가능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은 현장 실무자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교육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고려대 MBA는 지난 4월 ‘200대 기업 인사담당자 평가 MBA 순위’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지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에는 파이낸스 MBA(Finance MBA), GMBA&MIM, 중국 푸단대, 싱가포르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복수학위 과정인 S³ Asia MBA 등 주간 3개 과정 모집을 실시한다.

고려대 Finance MBA는 2개월 단위로 이뤄진 6개 모듈 기간에 45학점 이상을 이수해 MBA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1년 주간 과정이다. 금융 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금융기관 경영과 관련된 일반 경영이론을 교육한다.


고려대는 명문 비즈니스 스쿨 연합인 CEMS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면서 GMBA&MIM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Global MBA’에서 과정명을 ‘GMBA’로 바꾸고 개인의 필요에 따라 과정 내 프로그램을 △CEMS MIM(Master’s in International Management) △EBS/ESCP MIM △MBA 단일 과정 등 3개로 세분화했다. 입학생은 고려대 전문경영학석사(GMBA) 학위를 취득하고 △CEMS MIM △독일 EBS △프랑스 ESCP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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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S³ Asia MBA는 3학기 동안 상하이(푸단대), 서울(고려대), 싱가포르(싱가포르국립대)에서 각각 한 학기씩 수학하면서 전문경영학석사(MBA)의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1년 6개월 주간 과정이다. S³ Asia MBA는 고려대·푸단대·싱가포르국립대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김동원(사진)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주간 MBA 3개 과정은 금융과 아시아에 특화된 과정으로 신입생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경력개발 서비스도 적극 지원해 졸업까지 커리어를 관리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주간 MBA 3개 과정을 운영하며 금융과 아시아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고려대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주간 MBA 3개 과정을 운영하며 금융과 아시아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고려대




김동원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장김동원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장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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