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다음 달 1일부터 국제선 항공편 발권 고객 중 사전 고지 없이 탑승하지 않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선 출발지별로 한국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5만원, 일본노선은 5,000엔, 중국은 250위안 등이다. 그외 노선은 50달러가 부과된다.
에어부산은 측은 “예약 후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는 손님으로 인해 실제 탑승을 원하는 손님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예약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