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아이패드 프로 9.7 예약판매 시작

SKT도 '티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가입 진행

KT, 선착순 500명 대상 블루투스 이어폰 제공

"출고가는 아직 협의 중"

KT가 애플 아이패드 프로 9.7의 예약판매를 이달 22일부터 온라인 공식 채널 ‘올레샵’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약판매 기간은 이달 28일까지 7일간이다. SKT도 온라인 몰 ‘티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지난달 31일 공식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9.7은 아이패드 프로 12.9의 핵심 기능인 ‘애플 펜슬’을 지원하고, 아이폰 6S급의 1,2000만 화소의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KT는 예약 판매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아이패드 전용 필름을 증정한다. 또 예악 판매 가입자 전원에게 아이패드 전용 케이스를 증정하기로 했다.


또 이달 27일부터는 중고 보상 정책도 강화해 기존 패드 사용자들의 기기변경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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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로는 안심 차단 데이터 요금제 ‘순데이터(LTE) 요금제’와 폰과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LTE-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제공해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서도원 상무는 “앞으로도 태블릿의 대중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권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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