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16서 첨단 소재 기술 선봬

LG화학이 국제 플라스틱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첨단 소재를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LG화학은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6’에 참가해 각종 최신 제품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LG화학은 이번 박람회에서 높이 6m, 면적 400㎡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이는 전시회에 참가한 40여개국 3,200여개 기업 중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이번 차이나플라스 전시 주제를 ‘스마트 퓨처(Smart Future)’로 정하고 ‘스마트 피플’‘스마트 홈’‘스마트 시티’‘오토모티브’ 등 총 4개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LG화학은 “미래 인류의 스마트한 삶을 실현 가능하게 만드는 다양한 첨단소재들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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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LG화학은 주력 사업인 기초소재 분야의 고부가 합성수지(ABS)와 합성고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같은 제품과 전기차 배터리, 전지 및 정보전자소재 신사업 분야 주요 제품도 전시한다.

LG화학은 지난 1995년 국내 화학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에 생산법인을 설립하며 현지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LG화학은 베이징의 중국지주회사와 10여개의 생산 및 판매법인을 중국서 운영하고 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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