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K2, 우주복 기술 적용한 ‘쿨360플래시’ 티셔츠 출시



K2가 우수한 냉감 기능과 신축성으로 여름철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활동에서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쿨360 플래시’(사진)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열을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상변환 물질’을 앞몸판에 사용했다. 이 기능성 원단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복 제작을 위해 연구한 물질이다. 이 물질은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주고 온도가 내려가면 열을 발산해 우주와 같이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있는 곳에서 체온을 보호해 준다.

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우수한 ‘자가드 타공’ 기법의 메시 원단을 뒷몸판에 적용했으며 항균·항취 기능의 데오드란트 테이프와 미네랄 코팅을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적용해 신체 어느 곳이라도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활동하기 편하게 인체공학적 특성에 따라 부위별로 다양한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척추를 따라 약 30cm 길이로 적용된 원단은 원 상태보다 3~4배 늘어나고 수축할 정도다. 무더운 한 낮을 피해 저녁 시간에 운동을 즐기는 고객을 배려,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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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은 6가지 색상, 여성용은 5가지 색상이며 폴로, 라운드형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6만9,000원.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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