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시, 두꺼비세상과 ‘청년·서민 주거안정’ 업무협약

주거실태·임대료 조사, 홍보 등 공동 추진

서울시는 부동산 벤처기업인 두꺼비세상과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서민 주거실태 및 임대료 조사를 함께 실시하고, 시의 다양한 주거지원 제도·정책 홍보, 청년 주택임대사업자 및 부동산 홍보업체 창업 멘토링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모바일 기반의 부동산 광고 플랫폼 업체인 두꺼비세상를 통해 청년주거실태조사 및 주택임대료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청년 및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새로운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두꺼비세상의 올챙이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서울시와 공동으로 청년주거실태조사 및 청년주거에 대한 정책을 홍보한다. 올챙이 서포터즈는 대학생 대상으로 정기적인 미션과제를 부여하고 결과 및 수행방법을 평가하여 한달 월세 및 포상금 지급, 인턴기회 등을 제공하는 대학생 활동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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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식은 26일 오전 시장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유광연 두꺼비세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은 “청년 및 서민의 주거빈곤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거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청년기업의 참신한 생각과 정보공유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청년과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청년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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