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박 대통령,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직접 챙긴다

6월 공공기관장 워크숍 주재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한다.

25일 여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6월 중순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주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성과연봉제 도입 현황을 보고받고 도입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성과연봉제 도입 시한을 30개 공기업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로, 90개 준정부기관에 대해서는 하반기로 정해놓은 상태다. 박 대통령이 목표 달성 정도를 직접 점검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제도 도입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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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노동4법 개정 외에도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노동개혁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청와대와 정부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향후 민간으로 확산시켜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일 계획이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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