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수원·안양 등 7개 시·군에서 제출한 21건의 근대문화유산을 토대로 관계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쳐 이중 6개 시·군 12건을 문화재 등록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문화재 등록 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근대문화유산 12건은 △수원시의 옛 부국원 건물, 항미정, 옛 소화초등학교 △안양시의 문자보급반 한글원본, 문자보급교재, 흥부와 놀부, 어린 예술가, 로빈슨 크루소 △성남시의 공군 F-51D 무스탕 전투기 △평택시의 성공회 안중교회 제단 및 성수대 △고양시의 능곡교회 종 △남양주시의 수락산장 등이다. 도는 이들 문화재 12건을 4월 말까지 문화재청에 등록 신청할 계획이다./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