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누구나 사용 가능' 미래부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첫선

6개 개발언어 호환 '파스-타'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손잡고 누구라도 제한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파스-타’(PaaS-TA)의 1차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스-타는 6가지 이상의 개발언어와 호환된다. 소스코드는 공개되며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에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IBM와 같은 세계적 대기업들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서로 호환이 되지 않고 개발환경이 다르면 작동이 제대로 되질 않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파스-타는 호환 문제 등을 풀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스타는 26일 미래부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여는 세미나를 통해 파스-타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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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파스-타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 성장의 촉진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부도 오픈플랫폼의 지속적인 성능 강화와 안정된 운영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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