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레스터 시티가 창단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목전에 뒀다.
25일(현지시각) 레스터 시티는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스완지 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레스터 시티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과 7점의 승점 차이를 벌렸으며 남은 3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자력우승이 확정된다.
레스터 시티는 오는 5월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을 예정으로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창단 첫 우승을 확정짓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패배하더라도 오는 5월8일에는 에버튼, 15일에는 첼시와 붙어서 이길 경우 토트넘과 승점이 무려 7점 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시즌 최종전을 치르기 전에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