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우리은행, ‘올포미 적금·카드 패키지’ 출시





우리은행(000030)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생애주기에 맞춘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혜택을 제공하는 ‘올포미(All for Me) 적금·카드 패키지’를 26일 출시했다.


‘올포미 적금’은 목돈 마련을 위한 고금리 혜택과 함께 생애주기에 따라 갑자기 목돈을 지출해야 하는 일이 생겼을 때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기간 3년 범위내 정기적립 또는 자유적립이 가능하며, 금리는 가입기간별로 상품 출시일 현재 최고 연 2.2%(기본금리 2.0%+우대금리 0.2%)를 제공한다. 또 결혼이나 차량·주택구입 등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해지는 생애주기 이벤트가 발생하면 계약기간이 절반 이상 경과 한 가입 고객에 대해 납입유예 및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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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미 카드’는 빅데이터로 개인별 소비성향을 분석해 주로 사용하는 업종별로 높은 할인혜택을 자동으로 주는 게 특징이다. 싱글족이 주로 사용하는 편의점, 홈쇼핑, 온라인쇼핑, 할인점, 병의원, 이동통신, 대중교통 등에 대해 매월 고객의 이용 금액이 많은 순서대로 ▲1~2위는 10%, ▲3~4위는 7%, ▲5~7위는 5%의 할인율을 청구 할인에 적용한다.

우리은행(000030) 관계자는 “이밖에 펜션,콘도 1박 무료이용 및 영화관, 놀이공원, 치킨, 피자, 커피전문점 할인 등 주목할만한 부가서비스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로 고객의 라이프사이클과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고객에게 혜택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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