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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으로 교통사고 내…책임보험만 가입된 상태

허경영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으로 교통사고 내…책임보험만 가입된 상태허경영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으로 교통사고 내…책임보험만 가입된 상태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교통사고를 냈다.


최근 자동차 전문 사이트 보배드림을 비롯해 여러 커뮤니티에는 검은색 외제차 3대가 연쇄 추돌한 모습이 담긴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검은색 롤스로이스 차량이 가장 뒤에서 볼보 SUV 뒷 범퍼를 받았고, 중간에 있는 볼보 역시 앞에 있는 벤츠 승용차를 받은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허경영 총재로 보이는 남성이 누군가와 전화 통화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볼보 차량 운전자인 제보자는 롤스로이스 운전자가 허경영 씨였다고 밝히면서 허 씨가 자신의 차량을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본인 차량도 앞서 가던 벤츠를 추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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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리비가 2700만 원 나왔는데 롤스로이스 차량이 2000만 원짜리 책임보험 밖에 가입돼 있지 않아 개인 보험으로 부담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허 씨의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은 가격이 6억8000~7억8000만 원에 이르는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서울 은평구 교통단속 공무원이 허 씨의 롤스로이스가 책임보험에도 가입 돼 있지 않다고 언론에 밝히며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허 씨는 책임보험료가 미납된 것이고, 단속 공무원에게 적발 된 후 바로 보험료를 냈다고 해명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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