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국수의 신’ 강렬한 첫 회에서 천정명이 ‘무명이’가 된 사연이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 국수의 신’ 첫 회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친구 하정태(조덕현 분 )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재현이 지른 불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하정태의 아들 순석은 무명이가 돼 보육원 생활을 하게 됐다.
이후 보육원으로 들어가게 된 최순석이 이름을 밝히지 않자 보육원 원장은 “없을 무에 이름 명”이라며 ‘무명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무명이는 보육원에서 같은 처지 아이들의 위로를 받으며 성장해 박태하(이상엽 분)와 채여경(정유미 분) 과 친구가 됐다.
한편 ‘마스터-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로, 만화가이자 스토리텔러인 박인권 화백의 2013년 작품 ‘국수의 신’이 원작이다.
[사진=KBS2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