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오는 30일까지 오산 스포츠센터에서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28일 개막,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는 건설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건설 신기술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가 처음이다.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업체 70개사 참가해, 토목, 건축, 기계설비 분야의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관람객들은 교량, 도로, 철도, 상하수도, 보수보강, 토질 및 기초 등 ‘토목분야 신기술’, 기초, 마감, 방수, 철골, 철근콘크리트, 조경, 특수건축물 등 ‘건설분야 신기술’, 건설기계, 환경기계설비 등 ‘기계설비분야 신기술’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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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도내 건설신기술의 실용화 및 보급에 필요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그동안 건설신기술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 최근 3년간 도내 공공건설공사의 건설신기술 반영 건수가 전국 최다인 총 266건을 반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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