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알스퀘어,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에 40억원 후속 투자 유치

사무용 부동산 솔루션 ‘알스퀘어’를 서비스하는 부동산다이렉트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야후재팬의 벤처투자회사인 YJ캐피탈로부터 40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사무실을 찾는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물 추천부터 답사와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을 돕는 서비스다. 알스퀘어는 2012년부터 전수조사로 축적한 방대한 부동산 정보를 바탕으로 기존 부동산보다 절반 이하의 수수료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용균 부동산다이렉트 대표는 “기존의 부동산 서비스 시장은 비싼 수수료 대비 고객 만족도가 낮은 편으로 이는 주로 수많은 영세 부동산이 난립하는 구조적 비효율성 때문”이라며 “알스퀘어가 보유한 방대한 부동산 데이터와 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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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를 담당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은우 상무는 “지금까지 알스퀘어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마케팅 없이 정보수집과 시스템 다지기에 집중하며 고객의 입소문만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후속투자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사무용 부동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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