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024110)은 본인 명의 명함 제출 만으로 신용대출 신청이 가능한 ‘아이원(i-ONE) 직장인명함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빅데이터와 핀테크를 활용해 개발 됐으며 영업점 방문이나 서류제출 및 담보제공 없이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 직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신용등급(CB) 7등급 고객까지 가능하다.
기업은행 모바일 앱인 ‘헬로 i-ONE’에서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명함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와 모바일 환경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모바일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서류 제출 절차 없이 당일 대출금을 지원한다.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으며 연체 없이 분할상환하는 고객에게는 매년 0.1%포인트씩 최대 0.2%포인트의 금리를 감면해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빅데이터와 핀테크를 활용한 비대면 대출상품”이라며 “CB 7등급 고객도 한 자리 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중금리대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