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사업자용 자금관리서비스 ‘NH수금박사’의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28일부터 실시한다.
NH수금박사는 지난해 5월 출시된 서비스로 모든 은행과 카드사의 알림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통합 금융 알림 서비스다. 입출금 내역과 카드이용내역 및 청구내역, 카드 잔여 한도, 카드매출대금예정액과 부가세환급예상액까지 총 6가지 금융현황이 주기적으로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NH수금박사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 농·축협 고객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가입은 NH농협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농협은행의 한 관계자는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혼자서 금융 업무를 해야 하는 개인사업자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