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유원골프재단·골프협회, 골프 꿈나무 육성나서

권선택(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대전시장과 김원찬(〃네번째) 유원골프재단 이사장, 차만석(〃여섯번째) 대전시골프협회장이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권선택(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대전시장과 김원찬(〃네번째) 유원골프재단 이사장, 차만석(〃여섯번째) 대전시골프협회장이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 권선택 시장과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 대전시골프협회 차만석 회장은 29일 대전시청에서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와 골프협회는 시장배골프대회와 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유원골프재단은 대회의 성적우수자에게 1억여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지원하게 된다.


장학금은 시장배골프대회 36홀, 시골프협회장배 36홀의 합산 성적 우수자에게 수여된다. 올해에는 초등부 4명, 중등부 6명, 고등부 7명 등 17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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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은 그동안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추진하던 골프관련 육성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2015년 설립돼 골프 선수 및 지도자 발굴과 육성,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대전 지역 골프 유망 선수 육성으로 71명에게 5억여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지원한 바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유원골프재단의 장학사업은 박세리 키즈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며 “대전시와 협회, 기업이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은 지역 스포츠 인재육성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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