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30일 오전 5시10분께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나들목 부근에서 맹모(51)씨가 운전하던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맹씨는 차를 멈추고 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룸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