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LG상사, 2분기에서 실적 개선세 이어갈 것-SK증권

LG상사(001120)가 2·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증권(001510)은 2일 LG상사에 대해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늘어난 446억원으로 우리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작년 4·4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자원 사업부가 11억6,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한 부분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무엇보다 물류 사업부가 꾸준하고 양호하게 실적을 내주고 있다”며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가 연결로 잡히면서 260억원의 실적을 냈고 앞으로도 이런 수준의 이익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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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 연구원은 “LG상사의 2·4분기 영업이익은 5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3% 증가할 것”이라며 “프로젝트 수익까지 고려한다면 추가적인 실적 증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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