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설립된 이란 국립박물관은 동서 문명의 교차지에서 꽃핀 문화의 숨결을 담고 있는 곳이다. 고대 페르시아부터 근대까지의 유물 30만 점을 소장하고 있는 유서깊은 박물관이다.
박 대통령은 이곳에서 자브라엘 노칸데 박물관장과 피루제 세피드나메 국장의 안내로 고대 유물과 페르시아 문화유산을 살펴보고 큰 관심을 표시했다.
청와대 측은 “박 대통령의 이번 박물관 방문은 한·이란 문화교류 촉진에 기여함으로써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테헤란=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