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237만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보다 19만 명이 증가한 규모다. 산림청은 유아숲 교육인원을 지난해 84만 명에서 100만 명으로 확대하고 자유학기제 산림교육 참여인원 또한 182개교 2만 명에서 300개교 3만 명으로 확대한다. 또 보호관찰 청소년 숲 교육을 지난해 582명에서 올해 1,200명으로 확대해 해당 청소년들의 자아 성찰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아울러 저소득층·다문화 가정·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분야에 산림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