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황금연휴 본격 시작…고속도로 가장 막히는 날은 언제?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황금연휴를 맞이해 나들이를 떠나려는 차들로 4일 오후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연합뉴스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황금연휴를 맞이해 나들이를 떠나려는 차들로 4일 오후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연합뉴스


5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 총 247.8km에 정체현상이 시작됐다. 특히 통행료가 면제되는 임시공휴일인 금요일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가장 안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오전과 토요일인 7일 오후에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5일 오전 서울 출발 기준 대전 3시간 20분, 광주 5시간 40분, 강릉 6시간 20분, 부산 6시간 2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오후 서울 도착 기준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 강릉 5시간 45분, 부산 5시간 4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도로공사가 예측한 연휴 기간 교통량은 5일 485만대, 6일 506만대, 7일 481만대, 8일 436만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경찰은 수도권과 대도시 인근 및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되는 고속도로 구간에 가용 경력을 배치, 정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정가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