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커 4천명 삼계탕 파티, 중마이그룹 총재 "다양한 한국상품 중국에 소개하고 싶다"

6일 오후 6시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 유커 4천명이 모였다.

중국 중마이과학발전유한공사 직원 4천명은 달빛광장에서 삼계탕 파티와 태양의 후예 OST 미니 콘서트 등을 즐긴다.


삼계탕 파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한 리다빙 중마이 그룹 총재는 “이번 한국 여행이 인생에서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서울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만찬이 기네스 기록에 오르지는 못하지만, 기업계의 큰 이벤트”라며 “중국에서 삼계탕을 홍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 5번 왔는데 올 때마다 삼계탕을 먹었다”며 “중마이와 함께 삼계탕을 비롯한 한국의 다양한 상품을 중국에 소개할 기회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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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 이어 중마이 직원 4천명이 9일 추가로 한국을 방문한다. 2차 관광단도 달빛광장에서 10일 삼계탕 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중마이그룹은 1993년 중국 난징에 설립된 건강 보건 제품 생산판매 업체로 2014년 기준 매출액이 한화 2조237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마이그룹은 2010년부터 매년 우수 임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2000명 규모로 크루즈 한국 관광을 지원한 바 있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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