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300만 경기도민의 신개념 마을사랑방인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미술관·음식점 등)을 활용해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학습자는 무료로 근거리 내 각종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주는 시설의 일부 공간을 기부하고 진흥원에서 인증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을 수여받는다. 진흥원은 2015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시범사업으로 백남준 아트센터를 비롯해 70개소(24개 시·군)를 지정 운영한 후 현재까지 267개 시설을 지정했다./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