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원이 예정대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 논의를 강행한 가운데 연방대법원이 탄핵절차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브라질 연방대법원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를 취소해달라는 검찰총장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대법원 공보실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아울러 브라질 상원은 이날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탄핵 심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토론에 돌입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탄핵 심판 여부를 묻는 표결은 이날 밤늦게나 이루어지며 탄핵 심판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호세프 대통령은 12일 전체 내각을 해산할 전망이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