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작은도서관 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동아리 지원 사업’은 작년에 총 16개소를 지원했으며, 마을공부방, 우리마을 탐방, 책 낭독회 등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공유와 나눔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거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도는 올해에도 작은도서관 50개소 내외를 선정해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홍보비,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6~11월까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50개소 이상, 1개소 당 최대 1,000만 원)과 찾아가는 작가·예술가 사업, 운영자 역량 강화, 맞춤형 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 작은도서관이 마을 사랑방과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접수는 경기도(www.gg.go.kr) 및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홈페이지(cafe.daum.net/kglili)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smalllibrary_gg@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이후 경기도 작은도서관 협의회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