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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젝키 만난 YG, 실적향상에 주가도 高高

강동원·젝키 만난 YG, 실적향상에 주가도 高高

YG엔터테인먼트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배우 강동원, 젝키 등과 손잡으면서 올해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는 주식시장 하락세에도 장중 4만5,150원까지 오르며 최근 5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이 달 들어 열흘 만에 주가가 11% 이상 오르는 등 최근 박스권 장세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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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주가는 1·4분기 실적과 함께 향후 연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견인했다. 이 회사는 이번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2.6% 오른 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창립 이후 최대치다. 실적은 빅뱅의 일본 돔투어와 중국 콘서트 등이 견인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에도 YG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표 가수 외에 젝키, 강동원 등 신규 영입 스타의 좋은 성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엔터 최선호주는 YG로 2·4분기부터는 YG플러스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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